택배도착하고 상자 사진을 남편에게 카톡으로 보냈더니
청소기 멀쩡한데 왜 청소기샀냐고 했던!
집에 와서도 쓱- 지나가며 청소기를 뭐하러 또산거냐고 하더니
다시 와서는 "뭐야 이거 장난감이야?" 하며 머쓱해했어요ㅋㅋㅋㅋ
남편도 속인 진짜 리얼 청소기장난감!!
매일 엄마 청소할때마다 껌딱지마냥 딱 달라붙어서 청소기달라고 칭얼대던 딸인데
자기 청소기 생기고나서는 이제 엄마가 청소기들면 자기도 얼른가서 자기청소기 가져와서 따라다니며 청소해요!ㅋㅋ
아직 청소기의 위이잉~ 소리를 무서워하는 아기라서 소리는 안키고 하는 모습만 따라하지만 혼자 청소 시작할때 "시~이~자악!" 이러고 입으로 "이이이잉~" 이러면서 흉내내요ㅋㅋ 까까먹고나면 청소기 가져와서 흉내내기도하고ㅋㅋ
정말 어쩜 이렇게 리얼한 청소기를 탄생시킨건지ㅋㅋ
자기키보다 큰 청소기지만 너무 잘 가지고놀아서 엄마는 행복하고 기쁘네요
해피플레이의 찐육아템들 응원합니다
아! 진짜 흡입력 최고예요!!!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